대한야구협회가 추최하는 '2014 야구인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9월 태국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지도력으로 국가대표팀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이효근 마산고등학교 감독을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편, 7명의 각 부문별 아마추어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일배 지도자상=이효근(마산고 감독) 이영민 타격상=송성문(장충고) 우수 선수상=이영재(연현초) 송재경(경남중) 엄상백(덕수고) 문경찬(건국대) 서예일(동국대) 황재영(강동구 리틀야구단) 강정희(리얼디아몬즈야구단) 공로상=배만호(부산시야구협회장) 이성우(경북야구협회장) 김양경(연식야구연맹회장) 최대희(서울시야구협회 부회장) 정광순(시흥시야구협회장) 이경아(대한야구협회 방송담당) 감사패=박원순(서울특별시장) 김봉덕(속초시야구협회 회장) 홍희정(프리랜서 기자) 우수심판상=김대남(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