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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퍼시픽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 하와이로 우승여행을 떠났다.
이들 모두 소프트뱅크가 우승을 위해 지난 겨울 영입한 선수들이다.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 스탠릿지는 한신 타이거즈, 울프는 니혼햄 파이터스, 사파테는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지난 겨울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카니자레스도 올해가 소프트뱅크 첫 시즌이었다.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자리해 화제가 됐는데, 일본에서도 시즌 종료 후 구단 행사에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성적이 나는 팀은 확실히 다른 면이 있는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