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운드 보강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0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벨리슬은 통산 524경기에 출전해 48승54패, 5세이브, 100홀드를 올린 전형적인 불펜투수다. 올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6경기에 나가 4승7패, 6홀드, 평균자책점 4.87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66경기, 64이닝을 던지면서 강인한 어깨 능력을 과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