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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두 명의 정상급 선발투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짐머맨은 지난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2년부터는 꼬박꼬박 두자릿수 승리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19승(9패)으로 정점을 찍은 짐머맨은 올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보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 29일에는 마이매미 말린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노히터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피스터 역시 지난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거쳤고, 올시즌 워싱턴으로 와 16승6패 평균자책점 2.41로 호투를 펼쳤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