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일구대상 수상자가 됐다.
최고 타자상은 프로야구 첫 200안타를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받고, 최고 투수상은 16승을 기록하며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결정됐다.
신인상은 NC 다이노스의 톱타자로 맹활약한 박민우가 받게 됐고, 시즌 중반까지 타율 4할 이상을 기록하며 입단 9년만에 팀의 중심타자로 성장한 SK 와이번스의 이재원이 의지 노력상을 받게 됐다.
올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데뷔 첫해에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오른 오승환은 특별 공로상을 받는다.
일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