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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스나이더, PO 1차전도 대포 '이젠 나를 따르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19:59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LG 스나이더가 우월 솔로포를 치고 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로 LG는 우규민을 넥센은 소사를 내세웠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27/

LG 트윈스 스나이더의 플레이오프 첫 홈런,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이 터졌다.

스나이더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팀이 2-1로 앞서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소사를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스나이더는 소사의 초구를 받아쳐 목동구장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정규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맹타를 휘두른 스나이더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값진 홈런으로 LG를 기쁘게 했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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