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몸놀림과 정확한 송구를 선보인 SK 김성현의 호수비가 10월 넷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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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유한준의 펜스 플레이는 1348표로 2위에 선정됐다. 유한준은 KIA 안치홍의 잘 맞은 타구를 유한준이 펜스 바로 앞에서 잡아냈다. 올시즌 122경기서 실책 1개, 외야보살 7개를 기록하며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산 최주환은 NC 테임즈의 파울지역으로 향하는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호수비로 3위(1005표)를 차지했으며, NC 테임즈는 삼성 김상수의 1루 파울 라인 밖으로 향하는 번트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4위(833표)에 올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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