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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가 2014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SAFE(세이프) 캠페인'을 실시한다.
Attention(주의)은 파울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부상,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Fresh(쾌적)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타인의 관람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음식물의 반입이나 야구장 내 금연, 욕설금지 등 성숙된 야구관람을 위한 필수요소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KBO는 'SAFE'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글러브를 지참하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위한 선물증정 이벤트,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들이 함께한 SAFE 영상 공유 및 퀴즈풀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About/safe.aspx) 및 KBO 페이스북(www.facebook.com/kbo19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2015시즌부터 전 구장에 통일된 안전보안 검색 기준을 적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관람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