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이 3회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8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한화 송광민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송광민은 29일 대전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2-1로 앞선 3회말 1사후 타석에 들어서 우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넥센 선발 소사의 초구 바깥쪽 높은 156㎞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시즌 7호 홈런. 지난 27일 대전 NC전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송광민은 지난 19일 울산 롯데전 이후 8경기 연속 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