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는 25일 서울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회의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에 호명됐다.
그는 일찌감치 강력한 1순위 후보로 지목됐다.
3월30일 고교야구 주말리그 울산공고전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황금사자기 결승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140km의 후반의 빠른 패스트볼이 인상적이다. 1m87의 좋은 신체조건도 갖추고 있다. 1년간 유급한 그는 1995년생으로 올해 19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