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LG의 주중 2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 밴헤켄과 LG 류제국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LG 정성훈이 5회 1사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8.19
LG 트윈스 정성훈이 모처럼 만에 3루수로 투입됐다.
정성훈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2-5로 뒤지던 8회말 수비로 앞두고 3루수로 투입됐다. 정성훈은 이날 평소같이 1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LG는 8회초 무사 1루 찬스서 2번 박경수 대신 이병규(9번)를 대타로 내세웠다. 엔트리에 있는 내야수 자원은 모두 사용한 상황. 따라서 지난해까지 3루수로 뛰어온 정성훈이 3루로 가고 3루에 있던 김용의가 2루로 가 박경수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병규가 1루수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