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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병규, 시즌 11호포...이틀 연속 대포 가동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7-31 19:49


24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1,2루서 LG 이병규가 중월 3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박용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24.

LG 트윈스 이병규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홈런이다.

이병규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선발 배영수로부터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병규는 풀카운트에서 배영수의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쳤고,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병규는 30일 경기에서도 시즌 10호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틀 연속 홈런이다. 최근 무서운 타격감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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