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정근우의 9년 연속 20도루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상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판매한다.
기념 상품은 'No.8 정근우 최초 9년 연속 20도루 달성'이라는 문구를 새긴 기념구로 정근우가 직접 사인을 하고 고급 케이스에 담았다. 정근우의 통산 도루 숫자인 285개의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235세트가 판매되는 온라인의 경우, 한화 이글스 온라인쇼핑몰 (www.eaglesshop.co.kr)에서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금액은 2만원이다. 또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정근우의 친필 사인볼 8개를 경품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50세트와 유니폼 부착용 기념 와펜을 패키지로 묶어 2만5000원에 판매하며, 8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대전구장 내 상품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근우는 지난 7월 30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도루를 성공시키며 프로 최초로 9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