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1,2루서 LG 이병규가 중월 3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박용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24.
LG 트윈스 빅뱅 이병규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1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이병규의 시즌 10번째 홈런이다. 이병규는 2010 시즌 12홈런을 때린 뒤 4시즌 만에 다시 두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