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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5⅔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올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한 그레인키는 평균자책점이 2.90으로 나빠졌다. 그레인키는 1회말에만 4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첫 타자 맷 카펜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콜튼 웡의 내야안타가 나왔고, 이를 잡은 2루수 디 고든이 1루 악송구를 범해 무사 2,3루가 됐다.
그레인키는 이어 맷 홀리데이에게 중전적시타를 맞고 2실점을 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는 맷 아담스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얻어맞으며 4실점째를 안았다.
양팀은 21일 오전 9시 같은 장소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