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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
이병규는 "큰 사고였다. 순간 깜짝 놀랐는데, 일요일 오전이라 주변에 차가 없어 따라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병규와 함께 다른 일반 차량 1대가 같이 범인의 차량을 추격했고, 그 차가 범인 차의 앞을, 이병규 차가 뒤를 막아서 도주를 못하게 했다.
이병규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피해자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얘길 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