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규정타석에 들어가는 축포를 날렸다.
이날 김주찬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나머지 두번은 외야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는 듯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으로 홈런을 치면서 규정 타석에 진입했다.
전날까지 3할9푼을 기록했던 김주찬은 이날 5타석 3타수 1안타로 3할8푼9리로 타격 순위표에서 SK 이재원(0.396)에 이어 두번째로 올라서게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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