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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의 오락가락한 스트라이크 판정. 결국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폭발했다.
결국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폭발했다. 5-12로 뒤지던 6회초 무사 1루 찬스서 타석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들었섰다. 큰 점수차지만 중심타선에서 걸린 찬스이기 때문에 중요한 장면이었다. 문제는 2B1S 상황서 저스틴 벌랜더가 던진 바깥쪽 낮은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이 되면서부터 발생했다. 누가 봐도 볼이었다. 하지만 이 스트라이크 판정에 3B1S 상황이 2B2S이 됐다. 매팅리 감독이 격분하며 항의했고 구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심판 조장이 매팅리 감독을 진정시켰지만, 매팅리 감독의 화는 풀리지 않았고 퇴장을 당하면서도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