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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양키스 입단
11억원의 계약금은 지난 2001년 류제국(당시 시카고 컵스·160만 달러) 이후 미국행을 택한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계약금이다. 같은 유격수였던 이학주(탬파베이·계약 당시 시카고 컵스와 72만5000달러)의 1.5배에 달한다. 또 박효준은 박찬호(은퇴)에 이어 양키스에 입단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박효준은 이미 국내외에서 '역대급 유격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효준은 지난달 22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13위, 베이스볼 아메리카(BA)의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18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관심의 초점이 됐다. 박효준은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도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지만, '특급 대우'를 약속한 양키스를 선택했다.
박효준 양키스 입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박효준 양키스 입단, 몸값이 어마어마", "
박효준 양키스 입단, 이학주보다 더 재능이 뛰어난 건가", "
박효준 양키스 입단, 박찬호 추신수처럼 오랫동안 잘하길", "
박효준 양키스 입단, 박효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