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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넥센 염경엽 감독 "서건창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7-03 22:36



"서건창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선수 칭찬하기 바빴다. 그는 "우리가 경기 초반 보이지 않은 실책 4개로 소사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실점에도 긴 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강정호를 대신해서 들어간 루키 김하성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서건창의 활약이 당연 돋보였다. 팀 승리조의 한현희 손승락의 활약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7.01/

"서건창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선수 칭찬하기 바빴다. 그는 "우리가 경기 초반 보이지 않은 실책 4개로 소사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실점에도 긴 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강정호를 대신해서 들어간 루키 김하성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서건창의 활약이 당연 돋보였다. 팀 승리조의 한현희 손승락의 활약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넥센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연전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3일 목동 롯데전에서 10대9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9-9로 팽팽한 8회말 넥센의 공격이었다.

안타 제조기로 불리는 서건창이 발로 결승점을 뽑았다. 서건창은 롯데 좌완 불펜 강영식으로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택근의 희생 번트 때 2루까지 갔다. 그리고 유한준 타석에서 강영식의 와일드 피치를 하자 3루까지 갔다. 서건창은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파고 들었다. 롯데가 전진 수비를 했지만 서건창의 빠른 발을 감당하지 못했다.

서건창은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5연승 뒤 3연패를 당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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