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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의 발, 넥센 스윕 5연승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7-03 22:11



넥센 히어로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연전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3일 목동 롯데전에서 10대9으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3루 넥센 유한준의 3루수앞 땅볼 때 3루주자 서건창이 재빠르게 홈인하고 있다.
넥센이 3연전 중 2경기를 가져가며 NC와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 롯데와의 승차는 4.5게임차. 넥센은 소사를 선발로 내세웠고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7.03/

넥센 히어로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연전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3일 목동 롯데전에서 10대9으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9-9로 팽팽한 8회말 넥센의 공격이었다.

안타 제조기로 불리는 서건창이 발로 결승점을 뽑았다. 서건창은 롯데 좌완 불펜 강영식으로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택근의 희생 번트 때 2루까지 갔다. 그리고 유한준 타석에서 강영식의 와일드 피치를 하자 3루까지 갔다. 서건창은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파고 들었다. 롯데가 전진 수비를 했지만 서건창의 빠른 발을 감당하지 못했다.

서건창은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5연승 뒤 3연패를 당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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