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서 자신의 타구에 다리를 맞은 한화 김태균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01.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태균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김태균은 4회초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내 1루에 걸어나갔다. 하지만 볼넷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왼 무릎을 강타당했다. 1루에 걸어나간 김태균은 통증을 호소, 대주자 정현석과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이 왼쪽 무릎 내측 타박상으로 통증을 호소했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