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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3실점'
이어 "야시엘 푸이그와 스콧 반 슬라이크 사이에 떨어진 조니 페랄타의 2루타가 류현진의 시즌 10승과 다저스의 시즌 첫 4연승 달성을 저지했다"고 덧붙였다.
1-1로 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페랄타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향했고 다저스 중견수 스콧 반 슬라이크가 공을 향해 달려가다 주춤거리면서 이 타구는 2타점 2루타가 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10승을 기대할만한 투구를 했지만, 외야진의 움직임은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집중력에 고전했지만 선발 류현진은 좋은 투구를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SPN은 "류현진은 기대대로 7이닝을 잘 소화했다"며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외야진이 아쉬웠다"고 다저스 패인을 분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잘 던졌다. 늘 한결같고 기복이 없다"며 "오늘 류현진은 늘 그렇듯이 구속의 완급 조절과 제구가 잘 된 좋은 투구를 해줬다. 등판할 때마다 선발 투수의 역할을 해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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