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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한달만에 시즌 5승, 양키스 4연패 탈출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26 17:56


뉴욕 양키스의 구로다가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뿌리고 있다. ⓒAFPBBNews = News1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팀의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구로다는 6⅓이닝 동안 8안타 3실점하고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뉴욕 양키스는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5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시즌 4승을 거둔 후 5경기, 한달 만에 거둔 승리다. 구로다는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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