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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홈런타자 프린스 필더, FA 추신수 등을 보강해 우승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텍사스 구단은 선수 방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6연패에 빠지면서 이런 기대가 희미해졌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크게 뒤져 있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일주일 사이 많은 게 바뀌었다고 썼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다르빗슈와 함께 애드리언 벨트레, 알렉스 리오스 등 주축 선수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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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2007년에도 성공적으로 팀 리빌딩 작업을 진행해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