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우완 투수 다테야마 요시노리(39)를 영입한다.
다테야마는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인 2004년 최우수중간투수에 꼽히는 등 주로 구원투수로 활약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438경기에 출전해 35승43패27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다테야마는 지난 해 6월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올 해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모하고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 스크랜턴 소속으로 9경기에 등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다테야마는 메이저리그 53경기에 출전해 3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