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서 KIA 안치홍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선동열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6.20.
KIA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선발 싸움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했다. 데니스 홀튼이 7이닝 무실점. 두산 타선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타선은 두산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결국 7대1의 완승.
KIA 선동열 감독은 "홀튼이 최근 부진을 씻는 호투를 했고, 타자들도 상, 하위 타선이 고루 잘해줬다"고 말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