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가 10일 광주 한화전에서 2회말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KIA 이범호가 17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범호는 10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서 있던 2회말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2사 2,3루에서 한화 선발 클레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44㎞짜리 한복판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달 24일 울산 롯데전 이후 17일만에 시즌 6호 아치를 그렸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