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무사서 LG 이병규(7)가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6.08.
LG 트윈스가 올해 처음으로 팀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9명의 타자들이 모두 1개 이상씩의 안타를 쳤다. 5회까지 1번 타자 박용택을 제외한 8명의 선발 출전 타자들이 총 13개의 안타를 골고루 쳤다. 이어 15-2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박용택이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