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가 30일 대전 SK전에서 8회말 시즌 2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한화 정근우가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정근우는 30일 대전 SK전에서 0-6으로 뒤진 8회말 2사후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왼손 투수 고효준의 131㎞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정근우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4월18일 대전 LG전 이후 42일만이다. 시즌 2호포.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