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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상 후 첫 캐치볼 소화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05-10 16:53 | 최종수정 2014-05-10 16:53


LA 다저스 류현진이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덕아웃에서 지켜봤다.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밝게 웃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오는 12일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10/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류현진(27)이 부상 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소화했다. 하지만 13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LA다저스타디움 외야에서 댄 해런과 캐치볼을 했다. 이는 지난 4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어깨 근육염증이 나타난 이후 첫 캐치볼이다. 류현진은 4월28일부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들어있다.

현재 류현진은 11일 투구 훈련이 예정돼 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증이 없어서 부상이 심각하거나 재활이 길어질 조짐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14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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