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에이스 류제국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3회초 3점을 뽑아 4-1로 앞선 상황에서 호투를 이어간 류제국은 5회말 2사후 실책과 박병호의 안타로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정호를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하고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마운드에 선 류제국은 이미 투구수 100개를 넘겼지만 힘이 있었다. 김민성과 유한준, 이성열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투구수는 121개.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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