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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그러나 4사구 2개. 출루는 계속된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5-09 12:38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번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두차례 4사구로 출루해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말엔 1사후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5회말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 무사 3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3구째 몸에 맞았다. 1루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마이클 초이스의 내야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익수 플라이로 3루까지 갔고, 알렉스 리오스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8회말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텍사스는 5대0의 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1사 2루 추신수가 2루수앞 땅볼을 치고 있다.
알링턴(미국 텍사스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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