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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전문기자가 쓴 그라운드 안과 밖의 야구 현장 이야기가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야구장 더그아웃을 오가며 선수나 감독과 부대낀 이야기, 사회인 야구선수로서 마운드 위를 동분서주하며 땀 흘린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야구와 다르지 않음을, 오히려 야구야말로 우리의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성장기뿐 아니라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초보자를 위해 야구 전광판을 이해하는 법부터 다양한 구종에 대한 설명,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특징 등을 알려준다. 특히 부록에 기자도 궁금한 알쏭달쏭 야구 이야기, 알아두면 유용한 야구 용어, 일본식 야구 용어, 야구 상식, 사회인 야구 실전 팁 등도 담았다. 또 야구인들의 별난 별명과 우천 시 취소 판별법 등 재미있는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