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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가 '웨버 도우미'로 나섰다. 웨버가 등판하는 날마다 홈런포로 승리를 돕고 있다.
테임즈는 지난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 이후 6일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1호와 2호 홈런 모두 웨버가 등판한 날 나왔다. 테임즈는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뒤, 3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포수 김태군과 턱수염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테임즈는 "오늘 컨디션은 특별한 게 없었다. 최근 한국 타자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경험을 쌓고 그에 맞춰 타격폼을 맞게 수정해나가고 있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