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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에 이어 박재상도 시범경기 첫 홈런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3-21 15:37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SK와이번스가 전지훈련을 떠났다. SK 선수단은 1월15일부터 2월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SK 박재상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1.15

SK 박재상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 터졌다.

박재상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서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박재상은 신정락을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을 벌이다 6구째 들어온 141km 한가운데 직구를 통타, 직선으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타구를 만들어냈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서 최 정도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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