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애틀랜타의 1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였던 크리스 메들렌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메들렌은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와 이번주 만날 예정이다. 애틀랜타의 프랭크 렌 단장은 "MRI 촬영 결과 인대 손상 판정이 나왔지만, 아직 그 정도에 대해선 알 수 없다. 지금 진단을 내리는 건 이르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의 경우, MRI 촬영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주 내로 다른 의사의 소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는 올시즌 메들렌을 필두로 마이크 마이너, 훌리오 테헤란, 브랜든 비치 등으로 선발진을 구성할 예정이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