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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디어가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뉴욕 양키스 입단식을 생중계한다.
다나카는 계약 이후 일본의 전소속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기자회견을 했었다. 하지만 미국에선 이번이 첫 기자회견이다.
그는 10일 자비 부담으로 전세기를 타고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다나카를 영입한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나카는 견고하면서 가능성이 풍부한 빅리그 3선발 투수이다"고 평가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다나카의 투구 영상을 봤는데 구로다 히로키(양키스)와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를 합친 것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