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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윤석민 신분 조회 요청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10-18 19:07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KIA 윤석민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윤석민이 인터뷰를 마친 후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윤석민은 미국에 도착해 15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미국에서 2~3주 동안 머무를 예정인 윤석민은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전용 훈련장인 BSTI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인천공항=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0.14

KIA 윤석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이 미국 메이저리그로부터 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윤석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KBO는 윤석민이 KIA 소속의 선수로, 한국시리즈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신분 조회는 FA로 풀려 각 구단과 선수들이 협상을 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 윤석민은 FA 신분이 되면 신분에 걸림돌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에 나설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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