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먼저 웃었다. 둘 다 1승씩만 더 하면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가게 된다.
히로시마는 고시엔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에이스 마에다 켄타의 호투에 힘입어 8대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하던 5회초 외국인 키라의 스리런 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마에다는 7이닝 1실점. 한신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는 그 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5이닝 4실점.
스테이지1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3일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