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신시내티는 10월 2일(한국시각) 미국 PNC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러츠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을 갖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지면 끝이다.
쿠에토는 당초 30일 피츠버그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하기로 예정돼 있다가 변경됐다. 30일에는 레이놀즈가 등판했다.
쿠에토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통산 21경기에 등판, 13승4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또 PNC파크에서 13번 등판, 8승2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잘 던졌다.
쿠에토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피츠버그의 좌완 에이스 프란시스코 릴리아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릴리아노는 이번 시즌 홈 11경기에 선발 등판, 8승1패, 평균자책점 1.47로 뛰어났다. 쿠에토와 릴리아노 모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