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2008년 이후 5년만이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7대2로 승리하면서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팬들은 별다른 반응 없이 차분히 양키스의 패배를 지켜봤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com에서는 양키스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한 2008년엔 구 양키스타디움과 작별했는데, 올시즌에는 마리아노 리베라, 앤디 페티트와 작별하게 됐다고 표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