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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입은 LA 다저스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의 포스트시즌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복귀가 무산된 것은 물론, 상태에 따라 포스트시즌 출전도 불가능해질 수 있다. 매팅리 감독은 아직 대타로만 쓸 수 있는 이디어의 합류에 대해 고심중이다. 만약 이디어가 엔트리에서 빠지게 된다면, 스캇 반슬라이크가 대체하게 된다.
다저스는 최근 맷 켐프가 복귀한 뒤로 외야에 주전 3인방이 모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디어가 빠진다면, 다저스의 외야 'BIG 4'는 무너지게 된다. 3인으로 주전 구성은 가능하지만, 전력공백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디어는 올시즌 142경기서 타율 2할7푼2리 12홈런 52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