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팀 동료인 신시내티 우완 맷 레이토스(26)가 자신이 약 3개월 동안의 복통을 참아가면서 등판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토스는 최근 피츠버그전에서 부진한 이후 신시내티 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그는 그걸 두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부상을 참아가면서 던지고 있다는 걸 공개했다.
레이토스는 지난 21일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8안타 4실점했다.
레이토스는 텍사스전 이후 14차례 선발 등판해 7승4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14승6패, 평균자책점 3.23.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은 그동안 레이토스의 부상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