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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가 2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사실상 풀타임 2년째를 맞이하는 박병호는 2년차 징크스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홈런과 타점, 득점, 장타율, 출루율 등 공격 5개 부문에서 이날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팀에서 김민성과 더불어 유이하게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다 팀을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이끈 프리미엄까지 보태지면서 2년 연속 정규시즌 MVP 등극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