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노경은 10승,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달성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20:05



두산 베어스 우완 노경은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노경은은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려 123개의 공을 던졌다. 7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9.12/

두산 베어스 우완 노경은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노경은은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려 123개의 공을 던졌다. 7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송창현의 호투로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두산은 7회 대거 3점을 뽑았다. 오재일의 결승 적시타, 양의지 임재철이 1타점씩을 추가했다. 노경은의 이번 시즌 성적은 10승8패. 지난 시즌(12승6패)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두산이 3대1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3위 넥센에 승차 0.5게임으로 따라붙었다.

한화는 7회말 공격에서 두산 9번 타자 김재호의 타구의 노바운드 캐치 여부를 두고 5분 가량 어필했다. 김재호는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한화는 9회초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1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