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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3시간 동안 비맞은 선수들 수고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22:34


SK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KIA가 계속 동점을 만들며 쫓아왔지만 끝내 5대3의 승리를 거뒀다.

SK는 10일 군산 KIA전을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4위 넥센과의 승차도 4게임으로 줄였다.

SK 이만수 감독은 "3시간 동안 비를 맞는 악조건 속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레이예스를 잘 이끌고 좋은 타격을 보여준 조인성을 칭찬하고 싶다.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군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이만수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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