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가 발렌틴의 홈런 신기록 도전을 전세계로 알린다.
9일까지 53개의 홈런을 친 발렌틴은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홈런 55개에 2개차로 접근했다. 홈인 진구구장에서만 32개의 홈런을 날렸기에 이번 홈 6연전에서의 타이기록 혹은 신기록 달성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발렌틴은 "1년간 야쿠르트팬의 응원을 받아왔다. 신기록 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홈구장에서의 신기록 달성을 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