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로선 선발 이성민이 일찍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2회에 0-7. SK 선발이 NC전에 강한 세든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경기가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N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7회 2점, 8회 1점, 9회 3점을 뽑아 6-10까지 쫓아갔다.
NC 김경문 감독도 선수들의 투지엔 좋은 평가를 했다. 경기후 "선발이 일찍 무너졌지만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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