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리드오프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중이다. 이날 나란히 홈런을 기록한 오클랜드의 코코 크리스프에 2개 앞서있다.
추신수는 1회초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희생번트와 내야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2사 1,3루서 나온 라이언 루드윅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대2로 완스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신시내티는 지구 2위가 된 세인트루이스를 2.5게임차로 추격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